매번 살까 말까 고민하던 아이패드 키보드 구입.

뜯자마자 보니 스티커가 이미 메롱 상태..
기분이 매우 나빠짐

개봉하니 충전기와 키보드 케이스가 보임

설명서는 대충 넘기고(이미 아는 내용)

목운동 시작
전원키고 페어링 2초 후 연결된단다
나 역시 바로 되긴 함

참고로 뒷모습은 완전 노트북 같음

편 모습도 사실상 노트북 같음.

결합 5초전..

총평
ㅡ스티커 메롱 보고 기분 나빠짐
ㅡ키감이 의외로 매우 괜찮
ㅡ유튜브 후기 보면 패드 느리다는데
그분들은 뇌가 컴퓨턴가.., 난 느린거 모름
ㅡ단점은 케이스 착용시 매우 뻑뻑해 아이패드 상처날 것 같음

자취방에서는 뒹굴뒹굴.. 공부하기 싫다..

온매트에... 컴퓨터에... 

노는게 젤루 좋아버리는 것.. 인데 내일이 중간고사라 그래도

마음을 써서 공부하기로 했다.

장소는 룸카페 Daily

뜬금없이 왠 횟집이냐 ..하면은 네이버지도에 카페를 검색하면 전 위치가 나온다..

그래서 어장관리라는 횟집을 찍고 찾아와야 하는데 

어장관리 횟집 맞은편에 데일리 카페 입구가 있다.

카페 입구다, 입구에 화분도 있고 푯말이라 해야하나? 하여튼

이젤에 카페 관련 안내가 있으니 이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2~4층까지 카페이고

화장실은 2층은 남녀화장실 공용이다... 깜놀했다.. 

아침 10시부터 그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영업이다.

3시간 동안은 청소하고, 직원분들도 쉬는 모양.

여기서 밤샘 하실분들은 잠시 아침밥도 먹고 눈 붙이고 다시 오면 될듯..?

Daily 카페는 룸비도 없고, 사람이 엄~~청나게 붐비지 않는 이상 시간 무제한.

다만 1인 1잔 매너는 지키는게 좋다. 아메리카노도 3천원대, 친구랑 간단한 간식인 고르곤졸라 피자+아메리카노2

하면 만원 근처인데 딱 좋다. 아 참고로 혼자서도 방을 먹을수 있으니 아싸들도 걱정하지 말자.

다만 나는 양심상 피자+아메리카노2잔 세트로 시켜서

오전에 한잔, 오후에 피자+아메리카노 한잔 받았다. ㄱㅇㄷ...

방 내부, 공간은 솔직히 말해서 남자 4명이서 같이 책상을 쓰면 좀 비좁다.

다만 대화하러 온거면 상관 없음. 여자들은 공부 같이해도 괜찮을 듯 하다.

방에는 콘센트도 있으니까 공부에 집중하기 참으로 좋다.

-평가-

위치도 좋고.. 인테리어도 나름 괜찮고... 점원분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사람도 북적거리진 않아서 나한테는 좋았다

다만 공부카페가 아니라서 어느정도 소음은 예상해야한다.

그런데 오히려 나는 좋았다 그냥 대놓고 유튜브 틀고 공부할 수 있었거든.. 

여튼 가성비도 좋고 만족스러운 장소였다.

나는 감성글, 감성에세이 같은 책을 좋아한다.

티스토리에 올려놓은 좋은 글귀를 모아놓은 것을 보며 힐링을 하는게 취미라면 취미다.

그래서 최근 서점을 들렸는데 이 책을 발견했다.

외관도 나름 마음에 들었고, 유희열씨 라디오세더 방송된 현직 방송작가의 감각적인 글 이라고 소개가 되어있었다

(추가로 밤삼킨별의 감성 사진에 기대감도 크게 작용..)

그런데 처음에는 좀 그럴듯 하더니 나한테는..영... 별로였다.

재밌는 부분도 있었지만.. 난 이 책에서 재미를 위해서 구매한게 아니다. 감성을 충전하기 위함이었지..

특히 마지막 4번째 줄이 쩐다 그 유명한 음식을 먹는게 "처먹는 것"으로 보인다면 헤어져야한다. 라는 글귀

이것을 보고 그냥 웃기만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상실하는 부분 추가..

떡뽂이를 권하면 싫어하던 그가, 새로운 연인과 떡뽂이집에 오자 티셔츠에 테러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감성글 맞냐고오....

다시는 책의 외관과 작가의 스펙에 속아넘어가면 안되겠다..

시험기간이 겹쳐서 진도가 늦었다.. 시험은 12월02일날 보는데 따흡흡..

하지만 인간은 위기의 순간에 빛나는법..은 개뿔 그냥 미친듯이 외웠습니다 ㅠㅠ

파고다가 유형익히기, 문제해석 등은 정말 좋습니다만

역시 파고다 JLPT도 단어만큼은 방법이 없나봅니다.. 부사, 합성어, 동사 등등 짱 많어요..

근데 확실한건 단어 구성이, 문제를 풀면서 몰랐던 문제들이 실제로도 많이 나왔고.

특히 쓸데없이 분량채우는 기초단어들은 없어서 정말 좋았어요(다른 단어장들을 보면 3급, 4급 수준의 단어들도 막 넣었고

은근슬쩍 이미 한 번 넣었던 단어도 다시 넣은 교재도 봤거든요..팍 그냥)

(걸리면 죽는거시여...)

하나 더! 필수한자는 훈독, 음독 최대한 실용적이고 쓰이는 단어들을 넣어서 좋았네요

(다만 너무 많잖아..... 공부 의욕이 살짝 꺾일뻔..)

그리고 숙어!, 숙어는 가장 좋았던게 바로 예시입니다.

보통은 예시를 한개만 들어주지, 이렇게 3~4개 들어주진 않거든요.

그래서 확실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지만(역시나 많아...ㅋㅋㅋㅋㅋㅋㅋ)

문제 수준도 딱 적당했습니다.

부족한건 저의 노력뿐

총평을 내려보겠습니다.

일본어를 공부한 세월은 적지만, 러시아어, 중국어 등등을 공부해본 저로서는 확실히 좋은 책 입니다!

초보자들도 독학하는데 크게 위화감을 못느낄 수준이고(물론 제가 말하는 초보자는 4급 수준 ㅋㅋㅋ)

특히 좋았던점을 찝어보면

1번 각 유형별, 문항별 정확한 쉽고 간단한 설명!

-여러 사설 없이 진~짜 초보자도 보고 이해할수 있는 설명이었어요, 저는 독학하면서

매번 구글에, 네이버 지식인에 왜 이게 이렇게 해석되고 이렇게 되는거죠 ?ㅠㅠ 하면서

글을 올리거나, 일본어카페인 히라케에서 도움을 구했습니다만

파고다 JLPT는 이러한 걱정을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 알려주시거든요

2번 해설이 여러개다!

1번과 비슷한 이유입니다, 해설이 한개이면 나중에 다른 유형이 나오거나, 조금만 달라지면 허둥지둥 이...이거 어떻게했지

어떻게 해석했지? 이러는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만.. 숙어편에서도 보았듯이 해설을 정말 여러개 만들어주셔서

다양한 문장에서도 헷갈리지 않고 확실하게 해석이 가능했습니다 

위와같은 이유로 정말 강추합니다, 시중이나, 카페에서 유명한 교재들을 보면 

대부분 불친절한 교재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런 교재는 능숙한분들만 가능하지(애초에 능숙하면 해당 교재를 안보겠죠?)

파고다는 정말 눈높이 학습이라 해야하나... 여튼 짱 좋았습니다.

교재를 제공받아서 쓰는 리뷰이지만.. 확실히 저는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길 잘했습니다

안그러면 계속 힘들게 공부했을게 분명하거든요..

하여튼, 사심없이 썼습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단점까지는 찾아내지 못했지만

사실 공부하면서 실제로 불편함을 느끼질 못했거든요!

참고해서 서점에서 구경정도는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짜라잔!!

파고다 JLPT 독학 스터디에 당첨되어서 N2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흐흐!!

저는 일본어를 N3까지 공부했었는데요 . N3는 다락원의 한권으로 끝내기로 했었어요.

바로 요거십니다!

많은 분들이 다락원으로 시작해서 저도 그냥.. 이걸로 시작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정말 힘들었어요.

구성자체는 괜찮은데 불친절하다는 느낌이 없잖아 있었거든요..

문제 풀이에서 특히 그렇게 느꼈어요.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공부해야하니 여러모로 시간도 많이 잡아먹고

공부를 오래 못하겠더라구요..(뭐 그래도 어떻게든 따긴 땃지만서도 ㅋㅋㅋ)

요건 이번에 제공받은 파고다N2 입니다!

제가 참으로 민트를 좋아하는데(친구들은 치약쟁이라고 놀리지만), 마침 제공받은 JLPT 책이 민트여서 더 좋았습니다 ㅋㅋㅋ

뒷면! 민트민트한게 너무 좋다 흐흐.. 뒷면에 보면 문제풀이법! 이라고 써있는데

이게 참 좋아요.. 위에 언급했듯이 파고다 JLPT 교재는 친절했거든요 특히 독학하는 분들에게는

더더욱 좋습니다.

다시 한 번 언급했듯이! 문제의 유형부터 설명해줍니다!!

요렇게 요렇게 말이죠!!!

그렇다보니까 단순 문제풀이를 하면 솔직히 말해서 독학의 한계를 엄청나게 느끼거든요.

근데 파고다 교재는 학습대책부터 푸는 스킬 자세하게 설명해주니까 정말 편할것 같아요.

일본어를 처음 접하고, 독학하신다면 개인적으로 파고다의 교재가 적합하다고 생각되네여!

아 그리고 말이죠 단순 광고쟁이라고 생각하실까봐 사진  하나 더 올립니다!

저도 초보자를 벗어난 수준이지만 과거에도, 현재도 일본어를 공부중인 학생이란점!

절대 교재를 제공받았다고 좋게 쓰지는 않으니까 걱정마시길 바랍니다.

저도 아직까진 겉으로만 확인한 정보들로 1차 리뷰를 쓰고있지만, 10월 중순에 어느정도 진도를 나간 후에 다시 한 번 리뷰를

올리겠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벌써 파고다 교재가 효율적일 것 같은 기분이 팍팍 드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