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노 - 나선의 달 (퓨전음악)

음악♪/피아노2017. 9. 1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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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노 - 나선의 달

입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잔잔하고, 무언가 저녁하늘?!을 떠올리는 음악을 좋아합니다. 사람이 감정적이고 솔직하게 되는 기분이랄까.


저도 모르게. 울음이 나온다고 해야하나..


저는 가끔 자전거를 이끌고 5~10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밤하늘을 감상합니다.


주변을 가득 매운 어두움이 정말 무섭고 혼자임에 외로움이 가득차지만


하늘을 올려다 보면 하늘을 가득 매운 별들이 저를 내려다볼 때


어두움과 외로움이 전부 사라지네요. 


제가 이러한 취미를 가지게 된 이유는 여자친구 때문입니다.


여자친구는 천문관련 학과에 진학했는데 천문학과에 진학한 이유도 별을 좋아해서라고 하더군요.


마음이 차분해지고, 어지러운 생각으로 가득찬 머리가 맑아진다고 했는데 당시 저는 그냥 여자친구 옆이면 좋다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헤어지고 혼자가되어 다시 밤하늘을 아래 있을 때.


한 때 연인이였던 그 사람의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우리 모두 가끔,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별을 구경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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