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에서는 뒹굴뒹굴.. 공부하기 싫다..

온매트에... 컴퓨터에... 

노는게 젤루 좋아버리는 것.. 인데 내일이 중간고사라 그래도

마음을 써서 공부하기로 했다.

장소는 룸카페 Daily

뜬금없이 왠 횟집이냐 ..하면은 네이버지도에 카페를 검색하면 전 위치가 나온다..

그래서 어장관리라는 횟집을 찍고 찾아와야 하는데 

어장관리 횟집 맞은편에 데일리 카페 입구가 있다.

카페 입구다, 입구에 화분도 있고 푯말이라 해야하나? 하여튼

이젤에 카페 관련 안내가 있으니 이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2~4층까지 카페이고

화장실은 2층은 남녀화장실 공용이다... 깜놀했다.. 

아침 10시부터 그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영업이다.

3시간 동안은 청소하고, 직원분들도 쉬는 모양.

여기서 밤샘 하실분들은 잠시 아침밥도 먹고 눈 붙이고 다시 오면 될듯..?

Daily 카페는 룸비도 없고, 사람이 엄~~청나게 붐비지 않는 이상 시간 무제한.

다만 1인 1잔 매너는 지키는게 좋다. 아메리카노도 3천원대, 친구랑 간단한 간식인 고르곤졸라 피자+아메리카노2

하면 만원 근처인데 딱 좋다. 아 참고로 혼자서도 방을 먹을수 있으니 아싸들도 걱정하지 말자.

다만 나는 양심상 피자+아메리카노2잔 세트로 시켜서

오전에 한잔, 오후에 피자+아메리카노 한잔 받았다. ㄱㅇㄷ...

방 내부, 공간은 솔직히 말해서 남자 4명이서 같이 책상을 쓰면 좀 비좁다.

다만 대화하러 온거면 상관 없음. 여자들은 공부 같이해도 괜찮을 듯 하다.

방에는 콘센트도 있으니까 공부에 집중하기 참으로 좋다.

-평가-

위치도 좋고.. 인테리어도 나름 괜찮고... 점원분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사람도 북적거리진 않아서 나한테는 좋았다

다만 공부카페가 아니라서 어느정도 소음은 예상해야한다.

그런데 오히려 나는 좋았다 그냥 대놓고 유튜브 틀고 공부할 수 있었거든.. 

여튼 가성비도 좋고 만족스러운 장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