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로센세의 일본어 메뉴판 마스터

나의 이야기♬2017. 10. 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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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길에 오랜만에 서점을 들렸다가 재밌는 책을 발견해서 구입했다.

제목은 " 마구로센세의 일본어 메뉴판 마스터"

제목부터가 뭔가 병맛느낌이 강해서 나도 모르게 사버렸다...

위에 사진을 보면 인증 포스틱에 가린 초밥아저씨가 있는데 그 아저씨가

"마구로센세" 이다

캐릭터성도 은근 있어서 괜찮은듯 ㅇㅇ..


지은이와, 감수, 그리고 "마구로센세"

지은이는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셨네 훌륭하신분이네

여러 의미로 믿음직하다.

감수는 특이하게 배우? 강한나씨가 하셨는데 뭔가 경력이 특이하다.

일본에서는 탤런트로, 또 한국에서는 집필 작업도 하셨고 ㅇㅇ..

멋있네

마구로 아저씨는 그냥 귀엽고


"차례"를 보면

ㄹㅇ 메뉴판처럼 소개를 해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1장은 초밥

2장은 고기

3장은 우동

4장은 덮밥

5장은 전골

6장은 카페

7장은 이자카야

확실히 이런 구성이라면 일본에서 먹는거 관련해서는 문제가 없을듯 하다 ㅋㅋㅋㅋㅋㅋㅋ

기대는 안했고 재미로 볼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일본 여행을 가는데 도움이 될 듯 하다.

아무리 일본어를 어느정도 한다고 해도, 일본 메뉴판은 어렵기 때문에...(뻐킹 한자)

ㅋㅋㅋㅋㅋㅋ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다

1장 초밥

참치초밥부터 방어 전갱이 여러 초밥이 나온다

참고로 초밥이 이게 끝이 아니다.

겁나 다양한 초밥이 나오는데

1번의 참치초밥은 마구로 라고 하는데

뒷장에서는 참치 대뱃살을 비롯한 여러부위를 소개시켜준다 ㅋㅋㅋㅋㅋ


특히 2장 고기 파트에서는

소, 돼지 그림에다가 부위를 그려서 설명을 해주는데

정말 좋다.

일본 야키니쿠는 다양한 부위를 판매해서

일본에서 고깃집을 갔다가 당황하는 일이 많을 텐데 정말 도움이 될 것 같다.

진지하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고

무엇보다, 달랑 메뉴판, 고기그림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식당에 들어가면서 주문하는 과정, 다 먹고 계산후 인사까지 모두 일본어와 한국어로 적혀있어서

간단한 감사표현, 주문, 계산은 쉽게 가능할 것이다.


무엇보다 일본인들의 영어 발음은 난해하고,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많이 없기에.

차라이 본인이 일본어를 어느정도 공부해놓고 가는게 좋을 것이다.


여튼 이 책은 재밌는 책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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